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9.16 업데이트 전 (문단 편집) === 탑 === 탑솔의 카운터로 갈 때는 나서스나 신지드같이 초반에 나약한 챔피언~~과 적 탑솔러의 멘탈~~을 완벽하게 짓밟아놓는 것이 목표다. 초반 라인전에서 가장 강력한 챔프가 바로 판테온이니, 이런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픽. 판테온은 투창(Q)을 통한 강력한 원거리 견제와, 스킬 콤보를 통한 미친 근거리 폭딜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타입의 챔피언을 상대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근접 챔피언이 온다면 멀리서 투창(Q) 짤짤이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주제에, 설령 실수해서 근접을 허용했다 하더라도 동등한, 혹은 우세한 딜교환을 보여줄 수 있으며, 원거리 챔프는 투창과 패시브를 통해 동등한 싸움을 이끌어 나가다가 제오니아의 방패(W)로 접근하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다.~~하지만 근거리챔인 올라프 만났다고 신나게 창질하다가 도끼 맞고 1렙 퍼블 따이지는 말고~~ 근접 챔피언이 주로 오는 탑솔의 특성상 패시브의 활용도가 미드에 설 때보다 훨씬 높아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1레벨에 그 악랄함이 빛을 발하는데, 미리 패시브 스택을 쌓아 놓고 딜교환을 하면 스킬 말고는 평타밖에 칠 게 없는 1레벨에 딜교환 우위를 가져가기 쉽다. 주력 견제기인 투창이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견제기가 광역 스킬인 [[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다리우스]]같은 챔피언과는 달리 판테온은 적을 아무리 견제하더라도 라인을 계속 홀딩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은 심장추적자(E)를 통해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라인 푸쉬가 가능하기에 라인 컨트롤 능력이 최상에 가깝다. 적 정글러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을 때에는 라인 당겨놓고 적절하게 디나이를 가하다가, 정글러의 위치가 파악되는 순간 라인을 푸쉬하고 카운터 정글을 가는 탑글러로서의 위상도 매우 강력한 편. 와드를 미리 박아놓았다면 버프 몹을 먹는 정글러를 대강하(R)로 덮치는 악랄한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탑솔로 갈 때는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 몇가지 존재한다. 첫째로, 버티기형 챔피언을 상대로는 정말로 취약하다는 점. 파밍기, 회복기 하나 없이 공격 기술뿐인 데다가 마나 조루이기까지 한 판테온 자신의 라인 유지력은 최악에 가까울 지경이기 때문에, 버티기형 챔프가 천갑옷 4포션을 사고 올라온다면 자기 마나는 바닥나 있는데 상대방은 아직 생생해서 강제로 집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둘째로, 궁극기를 활용하기 어려워 6렙 이후 급격히 약해진다는 점. 근접 딜탱들은 대체로 6레벨 때에 강력한 한방 궁극기를, 견제형 챔피언들은 전세를 뒤엎을 수 있는 뛰어난 유틸기를 얻어내는 반면 판테온 자신이 6레벨 때 얻는 궁극기는 로밍용으로 쓰라고 있는 대강하. 즉, 1:1 맞다이 능력 격차가 순식간에 좁혀져 버린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자니 6레벨 이전에 솔킬을 최소 2번은 따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을 뿐더러, 탑에서 지원을 갈 수 있는 라인은 상대적으로 갱킹이 어려운 미드 라인뿐이다. 탑 판테온의 궁극기의 좋은 사용처는 라인이 당겨진 미드 라인이나, 시야가 확보된 적 정글에서 몹을 먹고 있는 적 정글러이다. 물론 적 정글에 궁극기를 쓸 때는 아군 정글러와 미드라이너의 백업이 확실해야 한다. 셋째로, 판테온 자신의 잠재력이 높지 않다는 것. 탑에서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골드를 벌고, 그에 따라 미드에 설때와는 달리 탱과 딜을 균형있게 올려 중반에도 힘이 빠지지 않는 딜탱으로서의 운영이 가능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다른 딜탱에 비해 힘이 심각하게 빠진다. 대부분의 탑솔러들은 올탱이나 1~2딜템만으로도 충분한 딜을 넣을수 있는 반면 반면 판테온은 탱킹에 도움이 되는 스킬은 전무하고, 딜링도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적절한 ad템이 있을 때의 얘기다. 따라서 탑솔로서 딜과 탱을 한꺼번에 잡으려면 두 가지 방면의 아이템이 동시에 필요하다. 판테온이 소규모 교전 내지는 라인전을 통해 골드를 벌기 쉬운 초중반에는 그냥 두 가지 템 다 사면 되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까지한다. 하지만 한타가 거듭되고 후반으로 갈수록 골드 차이는 줄어들고, 따라서 아이템에서도 다른 탑솔 챔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탱에서도, 딜에서도 판테온이 밀리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점점 존재감이 떨어지다가 극후반이 돼서 서로 풀템이 나오면 아예 판테온이 다른 탑솔에 비해 나은 것은 궁극기와 제오니아의 방패를 통한 유틸성 정도. 그나마도 다리우스의 포획이나 나서스의 쇠약, 케넨 궁, 잭스의 반격 등 다른 탑솔챔들도 전혀 판테온의 스킬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내지는 더 좋다고 볼 수 있는 유틸기를 가지고 있다. 정리하자면, 판테온이 탑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해서 빠르게 아이템을 맞춰나가기 때문인데, 아이템 격차가 줄어드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유틸리티 측면에서도 별반 봐줄게 없으므로 유통기한이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상대를 디나이 시키기가 매우 까다로워 로밍에 모든걸 걸어야 하는 미드와는 달리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기가 쉽기에 성장 하기는 이쪽이 더 쉽다. 적 라이너와 같이 크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어지므로, 라인전에서 상대를 최대한 밟아 놓거나 로밍을 통해 이득을 봐야 한다. 그리고 판테온은 이득을 한번 보기 시작하면 적팀에서 상대하기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므로 지속적인 이득을 봐야 유통기한을 최대한 늘릴 수 있다. 다만 상술된 단점들 중 상당수가 시즌 6에서는 커버되어, 강력한 픽으로 부상하고 있다. 모자란 라인유지력은 텔레포트 운영과 부패의 물약으로 커버가 가능해졌으며, 라인복귀에 텔포를 쓰더라도 궁으로 여전히 로밍이 가능해서 시즌 5 이후 탑솔에게 요구되는 소양이 충족된다. 또한 탑의 주류픽중 상당수(피오라, 퀸 등)가 판테온에게 카운터 당한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이라는 태생적 한계는 여전히 극복하기 힘들다. 한타를 피하고 스플릿 운영으로 돌린다는 선택지가 새로이 생겨 완전히 고자가 되는 모습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빠르게 ~~파이어볼~~ 스노우볼을 굴려 이득을 미리 많이 봐두고 극후반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것은 여전하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